무역업을 시작하고 단 하루도 빼먹지 않는 무영 용어 중 하나가ETD입니다. 국제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중요한 개념으로, 물류와 운송의 전반적인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무역 실무에서는 이 용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신입사원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너무 간단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나중에 다른 무역 용어들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념과 실제 무역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중요한 역활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ETD의 의미
Estimated Time of Departure의 약자로, 물류 운송에서 운송 수단의 출항 예정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수출입업자, 물류 업체, 운송 회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화물의 출항 시간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국제 운송에서는 시간이 곧 비용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출항 예정 시간이 지연되면 공급일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한 선박의 ETD가 10월 1일 오후5시로 예정되어 있다면, 선박은 그 시간에 출항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 통관 절차 그리고 수출업체의 내부사정 등 다양한 요인으로 ETD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변동상황에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출항 예정 시간의 주요 요소
출항 예정 시간은 여러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운송업체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예상 출항 시간을 정하게 됩니다.
1. 출발지의 기상 상태
날씨와 선박, 항공기 등의 출하발 시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폭풍이나 악천후가 예보가 될 경우 출발 예정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선적 준비
모든 화물이 제때 선적 되지 않으면 출항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품수량이 제 시간에 완성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화물의 준비 상태와 적재 완료 시간도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3. 출발지의 통관 절차
세관 통관 지연로 인해 출항 시간을 늦출 수 있습니다. 모든 수출입물품이 세관을 통과해야만 출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무 적용과 예시
물류 관리에서 물품의 출항 예정 시간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주가 화물의 출발 시점을 알 수 있으며, 물품의 수령 준비와 내륙 운송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나요?
예를 들어, 한 유럽의 무역업자가 중국에서 전자 부품을 수입할 때 ETD를 통해 선박이 언제 출항 할 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항 예정 시간이 정해지면, 이를 기준으로 도착 시간을 예측하여 생산 계획이나 판매 일정을 조정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출항 예정 시간의 중요성
수입, 수출 업체 뿐만 아니라 해당하는 물품에 관련된 모든 업체에게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확한ETD는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키포인트 입니다. 수출업자는 출항 예정 시간을 기준으로 운송 스케줄을 조정하고, 수입업자는 그에 맞춰 물품 수령과 내륙 운송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항 예정 시간이 지연될 경우에는 대체 일정을 세우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수입자와 수출자간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입자 입장에서 거래하는 수출자와 소통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메일,카카오톡, 와츠앱, 위챗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체크를 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와츠앱은 유럽, 아시아에서 사용되며, 중국은 아무래도 위챗을 많이 사용하는편입니다) 나중에 실무를 맡게 되면 꼭 모든 연락처를 미리 받아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디지털 물류 시스템이용
지금은IT가 발달하여,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면 ET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첫거래에서 수출자가 시간을 잘못 알려줄 수 도 있기도 하고 직접 확인하는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이용하여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를 하며
ETD(Estimated Time of Departure)는 국제 물류와 운송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며, 정확한 출발 시간 예측은 전체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입니다. 수출자는 약속된 시간에 반드시 선적을 진행해야 하고, 선적 시간이 변경될 경우 즉시 수입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수입자는 주기적으로 선적 시간을 확인함으로써, 무역 거래의 완성도를 높이고 예기치 않은 사고를 방지할 수있습니다. 이러한 상호 소통과 지속적인 연락 관리가 원활한 무역 거래를 완성시킵니다.
지금까지 무역 용어 ETD(Estimated time of Departure)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역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은 ETD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들만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